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 및 조심해야 할 음식

아주 어릴 적 간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웅담을 먼저 떠올린 기억이 있습니다. 30여 년 정도 전이었던 거 같은데 당시에 많은 논란이 있었죠. 지금은 간 건강을 위해 웅담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식품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작성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음식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기에 건강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조심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가지 음식의 순서와 효능은 무관합니다.

 

 

1. 헛개나무

헛개나무

헛개나무를 1순위로 꼽은 이유는 각종 숙취 해소제의 주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숙취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 기능 활성화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간의 역할 중 하나가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인데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헛개나무를 가지고 요리하여 먹는다기 보다는 기능성 원료로서 각종 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가적으로 헛개나무 기능성 효능으로는 간 건강 / 숙취해소 / 운동 수행능력 향상 / 항염증이 있다고 하네요.

 

 

2, 모시조개

모시조개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이 약해진 사람의 간 기능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와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모시조개의 경우 조개탕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오히려 음주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마늘

마늘이라고 하면 대체로 항암 효과를 떠올리게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간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마늘에 함유된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셀레늄은 활성화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간의 해독 작용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4. 호두

호두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니긴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간에 생긴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호두에 함유된 글루타티온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여담으로 호두를 많이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옛 말도 생각이 나네요.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지방이 많기에 많으 먹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5. 사과

곧 11월입니다. 11월에는 부사 사과가 수확이 되는데요, 맛있는 제철 과일과 함께 간에 좋은 음식 10에 들기에 간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 미네랄, 플라보노이드인데요 이들 모두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담즙 생산을 자극하게 되는데 담즙의 역할이 해독작용임을 감안한다면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자면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 성분으로 꼽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프로폴리스입니다.

 

간 건강과는 조금 벗어나지만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대표 식품 프로폴리스가 궁금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프로폴리스 효능 4가지와 1년 숙성 장점

 

 

6. 부추

부추를 일명 간을 위한 채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탁월하다는 의미인데요, 간 건강뿐만 아니라 대소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부추를 장기간 섭취한 사람의 경우 하이드로사라디칼이라는 활성산소가 간에서 상당히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부추는 기름진 고기와 함께 주로 구워서 먹는데요, 간 건강을 위해 부추를 버무려서 함께 먹는 것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일반적으로 부추는 부추전으로 많이 먹는데 농식품부의 전통 향토 음식 부추전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농식품 올바로 - 전통향토음식 상세 조회

 

 

7. 결명자

 

결명자라고 하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간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결명자는 환경 호르몬이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각종 독소를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비단 간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도 독소를 배출하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특히 간과 췌장에서 말이죠.

 

 

8.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은 중성지방의 함량을 낮춰주기 때문에 간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지방간일 경우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간의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음주입니다. 최근에는 배달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 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지방간이 의심되거나 평소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면 등 푸른 생선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9.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으면 이 성분으로 인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에도 좋기 때문에 활성화 산소가 간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10. 토마토

토마토 역시 항산화 작용과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의 기능성에는 중금속 배출이 있는데 이 역시 독소를 배출함에 따라 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토마토를 공복에 먹을 경우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높은 산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 디저트 정도로 먹는 것이 좋겠죠.

 

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식품들이 간에 좋습니다. 단적으로 살코기의 경우 간세포를 재생하는데 좋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이 간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여 편식하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먹는 것이죠.

 

왜냐하면 간세포 재생에 좋다고 하여 고기만 먹는다고 간 건강에 도움이 되진 않을 테니깐요. 다만 간에 좋은 음식을 알고 있다면 필요에 따라 식단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간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아무리 간에 좋은 음식이라 하여도 전문가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간에 나쁜 음식을 잠시 이야기하자면 짐작하셨겠지만 술과 기름진 음식입니다. 솔직히 알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음식인데요, 오래된 쌀이나 보리와 같은 곡류 및 오래된 견과류도 간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곡류와 견과류에 곰팡이가 필 경우 해당 곰팡이 독소로 인해 간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위생적이거나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들은 A형 간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혹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역시 간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의미가 되겠죠.

 

이상으로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으로 간 건강을 위해 간 세포를 보호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간 세포를 공격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활성화 산소가 있습니다.

 

활성화 산소는 뇌, 간, 피부 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이를 막기 위한 작용이 바로 항산화 작용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위한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프로폴리스입니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프로폴리스 효능 대표적인 4가지와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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